드라마

남주의 첫날밤, 문화재 훼손 논란의 중심에 서다

유현석 2025. 6. 12. 07:29

드라마 개요

최근 KBS 2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가버렸다'가 문화재 훼손 논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병산서원에서 촬영 중 발생한 사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건의 전말

드라마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병산서원에서 촬영을 진행하면서 소품을 설치하기 위해 총 10곳에 못을 박는 등의 행위를 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장 관람객의 항의가 있었고, 사건 이후 KBS는 사과문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제작진 및 출연진의 반응

제작을 맡은 이웅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잘못이 맞고, 관련 촬영 분은 폐기할 것"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배우들 또한 사건을 통해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드라마의 줄거리

이 드라마는 평범한 여대생이 로맨스 소설 속 세계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여기서 여주인공은 남자 주인공과 의도치 않게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이는 소설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마무리

이번 사건은 문화재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드라마 업계에서도 책임 있는 제작 방침을 수립해야 할 때임을 극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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