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재용 '초거대 AI' 승부수…삼성

삼성전자의 초거대 AI 전략

2025년 6월 12일, 삼성전자가 슈퍼컴퓨터 'SSC-24'를 도입하면서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컴퓨터는 대량의 인텔 CPU와 엔비디아 GPU 'H100'을 장착하며, 실측 성능 106.2 페타플롭스를 자랑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18위에 해당하며, 국내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의 슈퍼컴퓨터 현황

이번 도입으로 삼성전자는 총 4대의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추가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특히, 새로운 슈퍼컴퓨터는 이전의 'SSC-21'보다 4배 이상의 성능 개선을 이뤄냈다.

AI 분야의 미래와 이재용 회장

이재용 회장은 반도체와 바이오를 미래 3대 성장 축으로 제시하며 AI 밸류체인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 중이다. 최근 영국 AI 기업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한 것도 이를 반영한다. 또한, 메타, 아마존, 퀄컴 등의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결론

삼성전자의 이번 초거대 AI 전략은 AI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국내외 기업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

🔗 관련 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