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딴지

시내버스 노조 파업 유보, 서울 시민을 위한 희망이길

유현석 2025. 5. 28. 08:53

리드문

2025년 5월 28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부족한 임금 협상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총파업 결정을 유보했다. 이날 자정이 지나 노조는 시민들의 출근길에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총회를 열고, 파업을 미루는 결정을 내렸다.

협상의 진전, 그리고 대립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어제 오후부터 진행된 협상에서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핵심 쟁점은 바로 통상임금으로, 사측은 상여금을 포함한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하며 기본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반대로 노조는 법적 쟁점이 아니므로 교섭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시민들의 안도를 위한 노력

노조의 파업 유보 결정은 서울시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큰 안도를 안겼다. 시내버스는 총 3989개 노선에서 7000여 대가 운영중이며, 지하철과 마을버스의 정상운행으로 대체 교통 수단이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를 바라보며

노조 측은 향후 법적 투쟁과 권리 구제를 통해 더 나은 교섭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처럼 임단협의 해결은 노사 간 상호 협력과 이해가 서로 필요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결론

‘시간이 흐르면, 기억은 이야기가 된다.’ 교섭의 과정도 그 자체로 이야기가 제각기 나뉜다. 서울 버스의 미래는 시민들과 노동자들간의 진실된 대화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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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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